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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수학학원][대칭식과 교대식] 대칭식과 교대식의 성질과 인수분해[더플러스수학]수학과 공부이야기 2019. 9. 18. 22:38
*대칭식, 교대식 정의
① 대칭식
대칭식은 식을 구성하고 있는 변수 중에서 어떠한 2개의 변수를 바꾸어 계산하여도 그 결과가 원래의 식과 같아지는 식이다. 예를 들면 x+y, xy, x2+y2, xyz 등등이 있다.
2개 변수 x, y를 사용하는 식을 f(x,y)라 하면
f(x,y)=f(y,x)
3개의 변수 x, y, z를 사용하는 식을 f(x,y,z)라 하면
f(x,y,z)=f(y,x,z)=f(x,z,y)=f(z,y,x)
모든 대칭식은 기본대칭식에 대한 다항식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보조정리1 대칭식 Sn=xn+yn을 기본대칭식들과 간단한 연산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증명) 변수가 2개이므로 기본대칭식은 x+y, xy이므로 x+y, xy로 표현할 수 있음을 보이면 충분하다.
x+y=a, xy=b라 하면 두 근이 x, y인 이차방정식을 만들면
t2−at+b=0
이 방정식의 양변에 tn을 곱하면
tn+2−atn+1+btn=0
x, y가 근이므로 대입하면
xn+2−axn+1+bxn=0 ⋯⋯(1)
yn+2−ayn+1+byn=0 ⋯⋯(2)
(1)+(2) 하면
(xn+2+yn+2)−a(xn+1+yn+1)+b(xn+yn)=0
∴Sn+2−aSn+1+bSn=0
또, S0=2, S1=a이므로 수학적 귀납법으로 Sn, Sn+1이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이용하면 Sn+2도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정리2 변수가 2개인 대칭다항식은 모두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증명) 먼저 xn+yn=Sn은 기본대칭식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두 개 변수 x, y로 이루어진 대칭다항식을 f(x,y)라 하면 f의 일반적인 항은 axiyj꼴인데 f가 대칭식, f(x,y)=f(y,x)이므로 axjyi항을 반드시 가지고 있다.
① i=j일 때,
axiyj=a(xy)i이므로 xy로 표현되어 있으므로 기본대칭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② i≠j일 때,
i<j라 해도 일반성을 잃지 않으므로
axiyj+axjyi=a(xy)i(xj−i+yj−i)=a(xy)iSj−i
이므로 이것 역시 xy, x+y에 대한 다항식으로 표현되었다.
따라서 f의 모든 항들을 적당히 쌍을 만들면 axiyj=a(xy)i과 axiyj+axjyi꼴로 만들어 지므로 모두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보조정리3 대칭식 Sn=xn+yn+zn을 기본대칭식들(x+y+z, xy+yz+zx, xyz)과 간단한 연산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증명) 변수가 3개이므로 기본대칭식은 x+y+z, xy+yz+zx, xyz이므로 x+y+z, xy+yz+zx, xyz로 표현할 수 있음을 보이면 충분하다.
x+y+z=a, xy+yz+zx=b, xyz=c라 하면 두 근이 x, y, z인 삼차방정식을 만들면
t3−at2+bt−c=0
이 방정식의 양변에 tn을 곱하면
tn+3−atn+2+btn+1−ctn=0
x, y, z가 근이므로 대입하면
xn+3−axn+2+bxn+1−cxn=0⋯⋯(1)
yn+3−ayn+2+byn+1−cyn=0⋯⋯(2)
zn+3−azn+2+bzn+1−czn=0⋯⋯(3)
①+②+③하면
(x3+yn+3+zn+3)−a(xn+2+yn+2+zn+2)+b(xn+1+yn+1+zn+1)−c(xn+yn+zn)=0
∴ Sn+3−aSn+2+bSn+1−cSn=0
또, S0=3, S1=a, S2=a2−2b이므로 수학적 귀납법으로 Sn, Sn+1, Sn+2이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이용하면 Sn+3도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보조정리 4. 대칭식 Tn=(xy)n+(yz)n+(zx)n을 기본대칭식들(x+y+z, xy+yz+zx, xyz)과 간단한 연산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증명) x+y+z=a, xy+yz+zx=b, xyz=c라 두고 xy, yz, zx가 근이 3차 방정식을 만들어 보자.
xy+yz+zx=b, xy×yz+yz×zx+zx×xy=xyz(x+y+z)=ca
xy×yz×zx=(xyz)2=c2
이므로
t3−bt2+cat−c2=0
에서 양변에 tn을 곱하여 정리하면
tn+3−btn+2+catn+1−c2tn=0
근 xy, yz, zx를 대입하면(xy)n+3−b(xy)n+2+ca(xy)n+1−c2(xy)n=0
(yz)n+3−b(yz)n+2+ca(yz)n+1−c2(yz)n=0
(zx)n+3−b(zx)n+2+ca(zx)n+1−c2(zx)n=0위의 식을 변변히 더해서 Tn=(xy)n+(yz)n+(zx)n임을 이용하면
Tn+3−bTn+2+caTn+1−c2Tn=0
또, T0=3, T1=b, T2=b2−2ca이므로 수학적 귀납법으로 Tn, Tn+1, Tn+2이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이용하면 Tn+3도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정리5 변수가 3개인 대칭다항식은 모두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증명) 먼저 xn+yn+zn=Sn은 기본대칭식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세 변수 x, y, z로 이루어진 대칭다항식을 f(x,y,z)라 하면 f가 대칭식이므로
f(x,y,z)=f(y,x,z)=f(x,z,y)=f(z,y,x)
따라서 f의 일반적인 항은 axiyjzk꼴인데
① i=j=k일 때,
axiyjzk=a(xyz)i이므로 xyz로 표현되어 있으므로 기본대칭식으로 표현되어 있다.
② i≠j=k일 때, axiyjzj항을 가지고 있으므로 axjyizj, axjyjzi항을 가지고 있다.
(i) i<j
axiyjzj+axjyizj+axjyjzi=a(xyz)i((xy)j−i+(yz)j−i+(zx)j−i)=a(xyz)iTj−i
(ii) i>j
axiyjzj+axjyizj+axjyjzi=a(xyz)j(xi−j+yi−j+zi−j)=a(xyz)jSi−j
③ i, j, k가 모두 다를 때, (i>j>k라 해도 일반성을 잃지 않는다.)
axiyjzk+axiykzj+axjyizk+axjykzi+axkyizj+axkyjzi
=a(xyz)k{xi−kyj−k+xi−kzj−k+xj−kyi−k+xj−kzi−k+yi−kzj−k+yj−kzi−k}
=a(xyz)k{(xy)i−j−k(xk+yk)+(yz)i−j−k(yk+zk)+(zx)i−j−k(zk+yk)}}
=a(xyz)k{(xy)i−j−k(Sk−zk)+(yz)i−j−k(Sk−xk)+(zx)i−j−k(Sk−xk)}
=a(xyz)k{Sk{(xy)i−j−k+(yz)i−j−k+(zx)i−j−k}
−{(xy)i−j−kzk+(yz)i−j−kxk+(zx)i−j−kyk}=a(xyz)k{SkTi−j−k−{(xy)i−j−kzk+(yz)i−j−kxk+(zx)i−j−kyk}} ⋯⋯(*)
a. i−j−k=k일 때,
{(xy)i−j−kzk+(yz)i−j−kxk+(zx)i−j−kyk}={(xyz)i−j−k+(xyz)i−j−k+(xyz)i−j−k}=3(xyz)i−j−k
이므로 (*)은 기본대칭식으로 표현가능하다.
b. i−j−k>k일 때
{(xy)i−j−kzk+(yz)i−j−kxk+(zx)i−j−kyk}=(xyz)k{(xy)i−j−2k+(yz)i−j−2k+(zx)i−j−2k}=(xyz)kTi−j−2k
이므로 (*)은 기본대칭식으로 표현가능하다.
c. i−j−k<k일 때,
{(xy)i−j−kzk+(yz)i−j−kxk+(zx)i−j−kyk}=(xyz)i−j−k{z2k−i+j+y2k−i+j+x2k−i+j}=(xyz)i−j−kS2k−i+j
이므로 (*)은 기본대칭식으로 표현가능하다.
따라서 f의 모든 항들을 적당히 쌍을 만들면 axiyjzk=a(xyz)i과 axiyjzj+axjyizj+axjyjzi, axiyjzk+axiykzj+axjyizk+axjykzi+axkyizj+axkyjzi꼴로 만들어 지므로 모두 기본대칭식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② 교대식
교대식은 식을 구성하고 있는 변수 중에서 어떠한 2개의 변수를 바꾸어 계산을 하여도 그 결과가 원래의 식과 부호만 달라지는 식이다. 예를 들어 3개의 변수 x, y, z로 만들어진 식 f(x,y,z)가 교대식이라고 한다면
f(x, y, z)=−f(y, x, z)=−f(x, z, y)=−f(z, y, x)
예) x−y, x2(y−z)+y2(z−x)+z2(x−y)
대칭식과 교대식 사이의 관계
편의상 세 문자 x, y, z에 대하여 증명하도록 하자.
① (대칭식)×(대칭식)=대칭식
f(x,y,z), g(x,y,z)가 대칭식이라 하자.
h(x,y,z)=f(x,y,z)×g(x,y,z)
가 대칭식임을 보이자.
h(y,x,z)=f(y,x,z)×g(y,x,z)=f(x,y,z)×g(x,y,z)=h(x,y,z)
마찬가지로 y와 z, x와 z를 바꾸어도 동일하다.
따라서 h(x,y,z)는 대칭식이다.
② (교대식)×(대칭식)=교대식
f(x,y,z)는 교대식, g(x,y,z)는 대칭식이라 하자.
h(x,y,z)=f(x,y,z)×g(x,y,z)
가 교대식임을 보이자.
h(y,x,z)=f(y,x,z)×g(y,x,z)=−f(x,y,z)×g(x,y,z)=−h(x,y,z)
마찬가지로 y와 z, x와 z를 바꾸어도 동일하다.
따라서 h(x,y,z)는 교대식이다.
③ (교대식)×(교대식)=대칭식
f(x,y,z)는 교대식, g(x,y,z)는 교대식이라 하자.
h(x,y,z)=f(x,y,z)×g(x,y,z)
가 대칭식임을 보이자.
h(y,x,z)=f(y,x,z)×g(y,x,z)=−f(x,y,z)×−g(x,y,z)=h(x,y,z)
마찬가지로 y와 z, x와 z를 바꾸어도 동일하다.
따라서 h(x,y,z)는 대칭식이다.
(참고) 1. (교대식)±(교대식)=(교대식)(대칭식)±(대칭식)=(대칭식)
증명은 위의 과정처럼 하면 쉽게 된다.
2. (대칭식)±(교대식) : 어떤 식도 안 된다. 교대식×, 대칭식×
3변수 교대식의 성질과 인수분해
f(x,y,z)가 교대식이라면 f(x, y, z)=(x−y)(y−z)(z−x)g(x, y, z) 이 때, g(x, y, z)는 대칭식이다.
(증명)
(i) 먼저 f(x,y,z)가 x−y를 인수로 가짐을 보이자.
f(x,y,z)가 교대식이므로
f(x,y,z)=−f(y,x,z) ⋯⋯①
①에 x 대신 y를 대입하면
f(y,y,z)=−f(y,y,z)
∴ f(y,y,z)=0
인수정리에 의해 f(x,y,z)는 x−y를 인수로 갖는다.
따라서 y대신 z를, z대신 x를 대입해도 위의 똑같이 y−z, z−x를 인수로 갖는다.
(ii) g(x,y,z)가 대칭식인 이유를 증명하자.
(1)에 의해
f(x,y,z)=(x−y)(y−z)(z−x)g(x,y,z)
로 표현할 수 있다. f(x,y,z)가 교대식이므로
f(x,y,z)=−f(y,x,z)
f(x,y,z)=(x−y)(y−z)(z−x)g(x,y,z)=−f(y,x,z)=−(y−x)(x−z)(z−x)⋅g(y,x,z)
∴g(x,y,z)=g(y,x,z)
이것을 y와 z, z와 x에 대해서도 진행하면 g(x,y,z)가 대칭식임을 알 수 있다.
3변수 대칭식의 인수분해
3변수 대칭식 f(x,y,z)에 대하여 f(−y,y,z)=0이면 f(x,y,z)는
(x+y)(y+z)(z+x)
를 인수로 갖는다. 즉,
f(x,y,z)=(x+y)(y+z)(z+x)⋅g(x,y,z)
이 때, g(x,y,z)는 대칭식이다.
(증명) (i) f(x,y,z)가 (x+y)(y+z)(z+x)를 인수로 가짐을 먼저 증명하자.
가정에서 f(−y,y,z)=0이므로 인수정리에 의해
x−(−y)=x+y
를 인수로 갖는다. 마찬가지로 f(x,y,z)는 대칭식이므로 y 대신 z를, z 대신 x를 넣어도 그 값은 변하지 않으므로
f(−y,y,z)=0 ⇒ f(−z,z,x)=0
대칭식의 성질에 의해 문자의 순서를 바꾸어도 그 값은 변하지 않으므로
f(−z,z,x)=f(x,−z,z)=0
이 되고 이것은 y자리에 −z를 대입하여 0이 된 것을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인수정리에 의해 f(x,y,z)는
y−(−z)=y+z
를 인수로 갖는다. 같은 방법으로 z+x도 f(x,y,z)의 인수가 된다.
(ii) g(x,y,z)가 대칭식임을 증명하자.
(대칭식)×(대칭식)=(대칭식)이므로 f(x,y,z)와 (x+y)(y+z)(z+x)가 모두 대칭식이므로
f(x,y,z)=(x+y)(y+z)(z+x)⋯(x,y,z) ⋯⋯①
이 성립해야 하므로 g(x,y,z)는 대칭식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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