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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옥동에 있는 더플러스수학학원블로그입니다. 수능, 교육청, 삼사, 경찰대 등의 문제 풀이 동영상, 서울대 등 심층면접문제, 수리논술문제 풀이 영상 제공,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준다. 또, 울산과고를 위해 교과서인 심화수학, 고급수학, AP Calculus 등의 수업학교프린트 풀이를 제공한다. 여기의 풀이영상은 학원의 유투브인 더플러스수학(https://youtube.com/@THEPLUSMATH)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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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플러스수학] 부분적분 1 - LIATE 'tabular integration by parts'
    수학과 공부이야기 2019. 10. 10. 16:02

    적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기본함수(다항함수를 포함하는 xrxr(rr실수)꼴의 함수, 지수함수, 삼각함수, 로그함수)를 적분할 수 있다.
    둘째, 기본 함수에 대한 적분법을 알고 있을 때, 합성함수의 미분법의 역과정인 치환적분법과 곱미분에서 유도된 부분적분법이 있다.

    부분적분의 원리


    여기서는 부분적분에 집중하겠다. 부분적분의 원리를 보이면서 이것의 확장된 형태인 “표에 의한 부분적분”-Tabular Integration by Parts)을 고찰하면서 다항한 함수에 적용해 보자.
    먼저 부분적분법은 곱미분에서 출발한다.
    (uv)=uv+uv
    uv=(uv)uv
    양변을 적분하면 적분은 (+), (-)연산에서는 분리할 수 있으므로
    uv=(uv)uv
    uv=uvuv

    부분적분 : 함수를 쪼개라


    부분적분법은 기본함수들이 곱해져 있는 함수를 적분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그런데 학생들은 치환적분법과 많이 헷갈린다. 치환적분에서도 두 함수 혹은 세 함수들이 곱해져 있지만 부분적분과 달리 잘 보면은 어떤 함수의 도함수가 곱해져 있다. 이것을 찾았다면 곧바로 쉽게 치환적분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부분적분에서는 두 함수가 곱해져 있지만 곱해진 함수가 어떤 함수의 도함수가 아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두 개 (혹은 세 개이상)의 함수를 서로 분리시켜서 적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데 부분적분을 사용한다. 그래서 부분적분의 영어 표현인 'integration by parts'에서 ‘by parts'가 의미하는 바가 두 함수를 쪼갠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보면

    xex2dx, xexdx

    위의 두 적분을 생각해보자. 첫 번째 적분은 치환적분을, 두 번째 적분은 부분적분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첫 번째 적분에서는 x2의 도함수인 x (2x가 도함수이다. 곱해져 있는 숫자2는 무시해도 된다.)가 곱해져 있기 때문에 치환적분을 해야 하고, 두 번째 적분에서는 x, ex이 ‘자체미분’이 곱해져 있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로다삼지' '지삼다로' 'LIATE'


    부분적분에서는 어떤 함수를 u으로 어떤 함수를 v로 놓아야 할까? 이것이 제일 중용하다. 그래서 ‘로다삼지’ 어떤 사람은 ‘지삼다로‘ 또, 외국에서는 ’LIATE'로 학생들이 머리에 빨리 떠오르게 말을 만든다.
    ‘로다삼지’(로:log함수, 다:다항함수, 삼:삼각함수, 지: 지수함수), ‘지삼다로’는 ‘로다삼지’를 거꾸로 표현한 것이다. 또, 서양의 ‘LIATE’는
    L : log함수,
    I : 'inverse trigonometric' 역삼각함수,
    A: 'algebraic function' 다항함수를 포함한 xr(r은 실수)꼴의 함수,
    T: trigonometric 삼각함수,
    E : exponential function 지수함수

    (v)      (u)             


    미국 대학과정 또는 우리 대학과정에서처럼 역삼각함수가 도입된다면 아래처럼 L I A T E로 왼쪽에는 미분해서 없앨 함수를, 오른쪽은 적분할 함수로 놓고 부분적분을 한다.

    (v)    (u)    L  I  A  T  E

    두 함수를 쪼갤 때는 미분을 이용한다. 미분해서 없을 것을 v로, 그 반대로 적분을 것을 u로 놓는다.
    예를 들어
    xexdx
    xv로, exu로 놓으면 v=1, u=ex이므로
    uv=uvuv
    에서
    xexdx=xex1×exdx=xexex+C
    이다.
    여기서 고민은 예를 들어 x2exdx의 경우는 부분적분을 두번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표에 의한 부분적분이 나오게 되는 이유이다. 즉
    x2ex
    에서 v=x2, u=ex으로 놓으면 v=2x, u=ex이므로
    x2ex=x2ex2xexdx
    또, 여기서 v=2, u=ex로 놓으면 v=2, u=ex에서
    x2exdx=x2ex2xexdx=x2ex(2xex2exdx)
    또, v=2, u=ex로 놓고 v=0, u=ex이므로
    x2exdx=x2ex2xexdx=x2ex(2xex2exdx)=x2ex{2xex(2ex0×exdx)}=x2ex2xex+2ex+0dx=x2ex2xex+2ex+C
    이렇게 부분적분을 계속하는 과정을 표로 만들어서 적분을 한 것이 표에 의한 적분 - 'Tabular integration by parts'-이다. 즉,
    (v)(u)x2ex2xex2ex0ex
    하나 더 하자. x2cos2xdx에서 두 함수 x2, cos2x는 합성함수의 미분법에서 나오는 '자체미분' 이 없는 그냥 기본 함수의 곱이므로 부분적분을 해야한다. 또 x2이 있으므로 두번 미분해서 'x2'을 제거해야 하므로 부분적분을 두 번해야 한다. 그런데 위의 표에 의한 적분을 하면 이 과정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v)(u)x2cos2x2x12sin2x214cos2x018sin2x
    에서
    x2cos2xdx=x2×(12sin2x)2x×(14cos2x)+2×(18sin2x)+C
    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의 예의 빨간색 글처럼 +,,+,반복된다는 것이다.
    다음회에는 표에 의한 부분적분을 이용하여 부분적분하는 예들을 찾아 적분해 보겠습니다.

    부분적분의 활용으로

    이차함수와 x축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 구하는 공식 유도

    https://plusthemath.tistory.com/229

    [수학의 기초] 부분적분의 활용1 -이차함수 넓이 적분

    이차함수 f(x)=a(xα)(xβ) (α<β)에서 x축과 f(x)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 S는 $$ \textcolor {red}{S= \left| \int_{\alpha} ^{\beta} a(x-\alpha)(x-\beta)\right|dx= \frac{|a|(\b..

    plusthemat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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